지난 11일과 12일 시청로비와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열린 이 전시회는 13일 이마트를 마지막으로 끝날 예정이다.
태극기에 담긴 역사적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태극기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은 한 시민은 “태극기의 소중함 및 변천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미 시청사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동산을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경축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태극기와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