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독도일대에서 가진 이번행사는 강원도 정선군 청소년들과 공동으로 실시했고 우의를 통한 나라사랑 의지를 불살랐다.
성남 청소년 20명과 정선군 청소년 30명 등 총 50명은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익혀 독도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 고취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경비대에 직접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독도는 우리 땅’을 함께 합창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독도에 도착하는 순간 가슴 벅찬 환희와 함께 대한민국 동쪽 끝 독도에 대한 경외심과 나라사랑에 대한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영호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정선군과 성남시의 청소년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등 미래 개척의 중추자로서의 구실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