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속 여객선인 뉴골든브릿지5호(2만8천730t급) 취항식이 27일 오전 인천항에서 김영남 해양수산부 차관, 리빈 주한 중국대사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뉴골든브릿지5호는 이날 오후 5시 첫 취항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5시 인천항을 출항할 예정이다.
뉴골든브릿지5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객선으로 여객 450명과 컨테이너 280개를 실을 수 있으며 다목적 홀, 식당, 면세점, 오락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