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운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사업 중 제3차 산학연계 지원과정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해운항만물류기업에 우수 신규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해수부로부터 매년 8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오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4억2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단장인 무역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잇따라 해운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대가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의 허브 기관으로 위상을 구축함으로써 해수부가 추진하는 정책 취지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