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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260억 투입 7곳 매입 2020년 이전 공원 조성

수원시가 오는 2020년까지 3천260억 원을 들여 지은지 20년이 지난 공원 7곳의 토지를 매입해 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일원공원, 인계3호공원, 만석공원, 퉁소바위공원, 숙지공원, 조원공원, 영화공원 등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7곳 68만㎡에 대해 지방채 발행(토지보상비의 40%) 1천24억 원을 포함한 토지보상비 2천560억 원을 들여 매입해 공사비 700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의 이번 공원조성은 2020년 7월 공원일몰제로 풀리게 되는 공원부지 7곳을 선정, 보상을 통해 공원조성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지지대 공원의 경우 공원부지를 해제해도 그린벨트 지역이라 개발이 불가능하고, 면적도 540만㎡라 보상비만 1조3천억원에 달해 제외됐다.

이와 함께 시는 영흥공원의 경우 이달 안으로 민간참여 방식의 공모를 통해 2020년 이전 아파트 조성 전까지 천리포수목원처럼 식이식물, 온실 등의 수목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일월공원도 공원조성과 동시에 하천 식물과 식이식물 등이 있는 식물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몰제로 공원에서 해제되는 공원부지 7곳을 보상해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자로 추진되는 영흥공원만 공모를 통해 공원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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