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분석컨설팅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남경필 지사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이같은 내용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공공데이터를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유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관련 인프라 구축 비용 2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서울 등촌동에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내년 2월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도스타트업아카데미로 이전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