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16개 학교 대표단과 시내 10개 학교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를 방문한 타우랑가시 학교 대표단은 지난 18일 오전 단원구 호수동에 있는 양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학교 교류 협력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제종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세계 속의 글로벌리더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