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가을목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동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목동을 테마로 하는 목동미션 체험을 진행한다.
가축 먹이주기, 편자 던지기, 승마체험,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다.
또한 ‘음악과 함께’ 승마퍼레이드, 어린양과 함께 달려보는 면양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게임을 진행하는 ‘가족한마음’ 목동왕 이벤트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안성팜랜드 가을목동 페스티벌 특별 이벤트로 팜랜드에서 살고 있는 가축의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팜팜 오감체험, 전통풍년마을에서 진행하는 추억의 엿장수, 매직쇼와 복화술 인형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안성팜랜드는 가을목동 페스티벌을 맞아 새로운 가축을 입식했다.
미니돼지, 토종돼지, 토종닭, 상투메추라기가 새로운 가족이 됐으며, 체험목장 나무 가로수에 20m의 다람쥐 하늘길을 조성했다.
더욱이 새로 개장한 팜스쿨 체험장에서는 안성팜랜드 초지에서 무공해로 생산한 호밀을 재료로 하는 호밀 미니케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더불어 화분 만들기와, 허브비누 및 허브향초 만들기 체험을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