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당초 반영되지 않은 경기도내 도로 및 철도 예산 5건과 각종 신규 사업 27건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에 추가로 반영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국토위는 이중 정부 예산안에 처음부터 반영되지 않은 경기도내 도로 사업 가운데 ▲도척~실촌 도로 개설 10억원 ▲용미~광탄 도로개설 5억원 ▲천왕~광명간 금오로 개설 63억원 등 3건을 반영시켰다.
철도 사업으로는 ▲KTX 수원역 출발 수도권 고속철도 200억원 ▲여주~원주 복선전철 15억원 등 2건이 새로 반영됐다.
국토위는 이와함께 도내 각종 신규 사업으로 총 27건을 의결했다.
도로 분야 ▲이천∼홍천 국지도 착공비 10억원 ▲용인∼포곡 국지도(신규) 보상비 5억원 ▲조리∼파평 국지도 설계비 17억원, 철도 분야 ▲문산∼도라산 전철화 10억원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용인경전철) 36억원 ▲행신역 광역환승센터 구축 10억원 신규 사업으로 ▲수원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1억9천400만원 등이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