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철이 통과하는 지역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6일 국토부가 새누리당 심재철(안양동안을) 의원에게 제출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설명자료에 따르면, 27일 수원시, 28일 의왕시·안양시, 29일 용인시·오산시에서 각각 지역 주민들에게 전철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심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계획한 2022년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총 6년간 2조9천억원의 건설사업비가 차질없이 지원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기재부의 총사업비 협의와 후속 예산반영이 문제없이 진행되어 전철사업이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