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관세행정 정보화 30주년을 맞아 ‘정보화 백서'를 발간해 주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 무료 배포키로 했다.
이번 정보화 백서는총 5편 18장 및 부록으로 짜여져 관세행정 정보화의 연혁, 추진성과와 시대별 발전상황을 조감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관세행정 정보화는 70년대 무역통계 전산화부터 시작돼 90년대초 본격 추진됐으며 92년 EDI 통관자동화 6개년 계획에 착수한 이래 수출통관(94), 수입 통관(96), 화물 및 환급(97), 조사감시(2000) 등 전분야의 전산화를 완성했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정보화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연간 1억2천만건의 전자문서를 처리했으며 향후 관세행정의 선진화 구현을 위해 국제관세기구에서 추진중인 통관제도의 표준화 및 간소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통관 포털을 중심으로 국내외 무역망을 연계해 고객이 모든 무역 업무를 단절없이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무역단일창구(Single Window)를 구축중이다.
이번 관세행정정보화 백서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pdf 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