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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署,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두드림 프로젝트 2기 진행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0일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2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프로젝트는 관내 중고생 30명과 학교전담경찰관 8명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 목공예와 미술치료, 도예, 음악치료, 플로리스트, 스포츠클라이밍 등 6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용인동부경찰서는 경찰 제복 및 과학수사 체험, 112종합상황실 견학, 교통 싸이카 체험, 사격장 견학(사격 시현 및 모의권총 사격 체험) 등 경찰 직업 체험을 통해 경찰 업무 이해와 평소 경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해소 등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A양은 “학교에 잘 가지 않고 사고만 쳐서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졌는데, 이번 두드림 프로젝트에서 미술치료를 통해 여태껏 잘못된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모님과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관이 꿈이라는 B군은 “제복을 입고 순찰차를 타고 지나가는 경찰관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뛰고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경찰 체험을 통해 꼭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학교전담경찰관과 친해져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박지영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생들에게 경찰 직업 체험과 청소년기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두드림(Do Dream)프로젝트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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