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창업맞춤형사업 20개사 선정 용인진흥원, 국비 10억 확정

“창업기업 성공사례 만들 것”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의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특화분야(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자)의 유망 창업기업 20개사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창업기업별 5천만원,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3차례의 모집을 통해 94개사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H/W 전문 엑셀러레이터 ㈜액트너랩과 공동으로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연계 가능성의 관점으로 시장전문가와 기술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창업자의 역량 및 의지, 사업성, 차별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서류평가 합격기업의 발표평가 합격률 제고를 위해 프리젠테이션 및 기업IR 전문가를 섭외해 발표평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서류평가 합격기업 28개사 중 20개사가 최종 선정돼 70% 이상의 합격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시장전문가(전담·자문위원단)의 전문 멘토링 서비스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 홍보, 투자연계, 해외 맞춤형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박재신 원장은 “이번 창업맞춤형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진흥원에서 지원한 창업기업이 성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