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4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15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및 4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상황은 오후 4시쯤 전곡읍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한반도A관 1층에서 테러범에 의한 폭발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가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 복구 등 유관기관간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후 이경호 서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했다”며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