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봄 꽃이 만개한 지난 4월 4일 타악그룹 ‘런’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된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6월 전국적인 메르스 전파 우려로 잠시 일정이 지연되다가 7월 공연이 재개됐다.
이어 8월에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기존의 공연일정에 물놀이 시설을 추가로 운영하고 늦은 밤까지 어린이 인기영화를 상영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문공연단체와 인기지역공연단체의 공연과 매월 둘째 주 미술공예체험행사(치즈쿠키만들기 등), 매월 마지막 주 월말상설인형극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1만5천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