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양주소방서는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에서 12회의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산악사고 출동건수가 전년도 48건에서 금년도 35건으로 2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천마산, 예봉산, 수락산 등 산악사고 주요 빈발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과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했으며, 간이응급의료소를 병행 운영해 등산객에 대한 응급처치 활동을 벌였다.
현장대응단 이종규 소방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준비운동을 반드시 실시하고, 해가 짧아진 가을, 겨울에는 등산코스와 소요시간, 일몰시간을 반드시 확인해 일몰전에 하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