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1∼22일 청산면 초성리 김치마을에서 ‘제1회 청산 율무·홍삼 김치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보쌈김치, 두부김치, 녹두 빈대떡, 돼지고기 볶음, 율무막걸리 등 5가지를 맛볼 수 있다.
또 연천문화원의 국악공연, 육군 5사단 군악대 공연, 전곡읍 주민들로 구성된 에어로빅·밸리댄스 공연, 미산면 주민들의 록밴드 공연 등 15개 공연도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축제현장에서 별도의 준비 없이 포기김치와 겉절이 등 김치 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담근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