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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구민편익 짓밟는 불법행위 천국

주 정차, 광고물, 포장마차 탁상행정으로 방관

인천 계양구 전지역이 주·야간이면 각종 불법의 천국으로 변해 주민불편은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으나 구의 지도단속이 전무해 주민들의 언성과 불만을 사고 있다.
3일 구민들에 따르면 계양구가 시민 행정의 정착을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정방침으로 시행하고 있는가운데, 각종 불법은 주·야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행정 부서는 수수방관을 일삼고 있다.
주민들은 계양구 일대가 주·야간에 불법노점상· 불법 광고물(입간판)· 포장마차 등의 무질서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으며 야간 불법주 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등 각종 불편을초래하고 있다고 하소연이다.
특히 구청 주변인 계산택지 유흥가 일대가 야간이면 각종 불법 홍보물과 노상적치물·신종광고물인 에어라이트(기둥형 풍선광고물) 등으로 뒤덮여 보행인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에어라이트와 연결된 전선줄이 보도에 노출되어 누전으로 인한 화재나 감전 등 안전사고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이는 교대사거리 복개천 일대의 야간 사정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작전동 뉴서울 아파트 이면의 왕복 14차선중 3개로는 야간이면 불법 주차차량으로 채워져 관의 특혜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계산택지내 CGV 부근 3개 차로는 야간이면 영업용 택시들의 횡포로 주민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
작전동 뉴서울 아파트의 최모(33) 씨는"밤이면 주변 일대가 화물차 주차장에 인도는 불법광고물인 에어라이트(기둥형 풍선 광고물)로 채워져 있다"며 주간에만 이루어지는 실적위주의 수박 겉할기식 단속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의 단속계획을 추진중에 있다"며 "강제철거로 인한 마찰 때문에 자진철거 명령 등 계고장을 붙인 뒤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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