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침체와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장상인 등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장상인회(회장 조귀성)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을 신청해 추진된다.
공연은 오후 4시~8시까지 안성전통시장 입구(구 터미널 뒤)에서 진행하며, 방송인 이덕재 씨의 사회로 초대가수 박현빈, 설운도, 현미, 이자연 씨 등이 출연할 계획이며, 축하공연에 앞서 평양예술단의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권을 지급하여 대형TV, 김치냉장고,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안성전통시장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