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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역에 생활문화사업 확산… 정책 수립”

경기문화재단 연구용역보고회
문화 활성화 기초자료 역할 기대

 

경기도의회 연구모임인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은 30일 오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연구한 ‘경기도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연구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 회장인 정기열(새정치·안양4) 의원과 부회장인 이상희(새정치·시흥4) 의원, 간사인 진용복(새정치·비례) 의원, 회원인 배수문(새정치·과천1)·김치백(새정치·용인7) 의원 등과 조창희 재단 대표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서 수행한 이번 공동 학술연구용역 보고서에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지원 및 정책수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생활문화의 의미와 범위의 정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생활문화란 ‘일상생활에서 시민 혹은 주민이 주체가 돼 이뤄지는 예술적 활동’을 말하며 생활예술, 생활문화예술의 개념과 혼재돼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는 생활문화를 예술중심의 활동보다 여가차원의 문화활동으로 그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보고서는 또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비참여자를 향유하게 하는 정책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문화예술 교육 정책 ▲생활문화자원봉사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경기도의 중단기 계획 전략 목표는 ‘삶 속의 생활문화 일상화’, ‘함께하는 생활문화 활성화’, ‘발전하는 생활문화 내실화’를 삼았으며, 실행과제로는 생활문화 공간조성,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꼽았다.

정기열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 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파악된 도 생활문화 현황을 토대로 도 전역에 생활문화 사업을 확산하고 광역과 기초간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수립,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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