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막식을 가진 6·25참전 기념비는 지난 2011년도 국방부로부터 6·25전쟁에 참전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출신 133인의 명패를 전달받은 것을 계기로 참전 용사들의 공헌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배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기념비 하단에는 6·25전사자 명패가 조형돼 있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남창수 지청장은 “6·25참전기념비 건립을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우리 지역 호국영웅에 대해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