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이마트 과천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엔 250여 세대의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와 라면, 영양제 등 총 2천700만원 상당의 20개 식료품이 전달됐다.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사를 통해 5만원 상당씩 나눠 비타민과 함께 직접 가정에 배달했고 나머지 물품은 푸드마켓 현장에서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수혜 계층 세대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고 대기업인 이마트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기부문화 정책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