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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주 우울증 40대 주부 수원역 인근 오피스텔서 투신

수원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40여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쯤 수원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 14층에서 A(41·여)씨가 떨어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신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장기기증을 희망한다’는 내용과 ‘두 아들과 남편에 대해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2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다 2개월여 전 자살시도를 해던 점 등으로 미뤄 우울증에 따른 자살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준석기자 h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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