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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 110번지 일원 주거용지 개발

성남도시개발公, 본격 검토
“공영개발 통해 新명소 조성”
‘뉴 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29일 정부 발표 포함여부 관심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 24만㎡를 지역여건 등이 조화된 계획도시형 상업용지 및 명품 주거용지 개발을 위해 본격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율동공원과 인접돼 있고 서현동 먹자골목과 시범단지 사이에 위치, 대규모 주택공급(기업형 임대주택 포함)으로 주택난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이 일원의 사업은 위례 A2-8BL 공동주택 신축사업, 대장동·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에 이어 지속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2020 성남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이 지역일원을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 주거용지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공사는 “상위계획과 부합하는 공영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 기존 상권(서현먹자골목)과 연계해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분당지역의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줄 것이며 공영개발을 통해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활용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을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최근 도시개발 사업이 표면화되면서 사업지일대의 투기세력 및 유언비어로 인해 선의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서현동 개발로 인한 이익은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은 국토교통부에서 ‘9·2 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에 따른 뉴 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검토 중인 곳으로 오는 29일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시행 직후 뉴 스테이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발표 예정으로 포함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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