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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내년 경영혁신·공익가치사업 집중

경영목표 ‘핵심사업 성장 동력화 및
미래사업 발굴통한 인천가치 재창조’

부채 2300억 감축·부채율 238%

목표달성 위해 핵심사업 전략수립

전사적 경영역량 모아 적극 추진

인천도시공사가 내년에 공격적인 경영혁신과 공익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에 전사적인 경영역량을 집중해 인천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내년도 경영목표를 ‘핵심사업 성장 동력화 및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인천가치 재창조’로 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세부 4대 경영전략으로 차질 없는 부채감축계획 이행을 통한 재정건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핵심사업 정상화 및 신규사업 추진과 시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 역할 확대 등으로 정하고 지속성장 경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현재 부동산 시장 회복 및 경기활성화에 따른 사업조정과 공격적인 자산매각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경영과 창립이래 최대 부채상환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유동성 개선 및 구축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당초 목표했던 부채감축액보다 146% 초과한 7천814억 원을 달성했다.

부채비율도 행정자치부에서 정한 290%보다 39% 감소한 251%로 집계돼 경영정상화에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1호 뉴스테이 사업인 도화구역 5·6블록 총 2천51가구의 입주계약을 공급개시 5일만에 100% 완료했다.

여기에 검단새빛도시의 실시계획 변경승인과 대행개발·민간참여 주택건설사업을 본격 착수하는 등 수도권 마지막 대규모 신도시개발 및 분양을 위한 준비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말에는 내년 주요 핵심사업추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능중심·성과 지향형 조직으로의 개편을 앞두고 있다.

공사는 내년도에도 부채 2천300억 원이상 감축과 부채비율 238% 이하 달성을 목표로 신규 및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경영전략도 세웠다.

이와 함께 청렴과 시민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내부신고 활성화, 부패 청렴교육 확대, 부패방지 제도개선 및 실효성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실버카페 설립, 임대입주민 한마당, 임직원 나눔 릴레이 등 3개 분야 총 19개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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