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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차기 운영사 ‘네오트랜스’

시, 내년 7월부터 7년기간 계약

용인경전철의 차기 관리운영자로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가 최종 선정됐다.

24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경량전철㈜와 네오트랜스(주)는 이날 내년 7월말부터 7년간 경전철 운영 등을 골자로 하는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7년간 관리운영비 1천856억원을 1천690억원으로 낮춰 약 166억원을 절감하는 것을 비롯해, 통합환승 유지보수 업무 등 추가과업비 126억원, 시설물 개선비용 13억원 등 7년간 총 305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경량전철(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운영비 절감 등 시 재정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며 “능력있는 신규 관리운영자 선정으로 안정적인 경전철 운영과 수요증대를 위한 경전철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트랜스㈜는 2011년 11월 개통한 신분당선 운영사로 국내 최초 중전철 무인운전 경험 등 우수한 능력과 실적을 가진 업체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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