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최초로 직렬을 파괴한 시설(토목)직 서기관이 총무국장에 발탁됐다.
시는 13일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승진·보직인사, 하위직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조엄장(사진) 현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을 총무국장에 임명했다.
인사부서 관계자는 “최근 평택시는 삼성·LG산단, KTX 지제역사, 택지개발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토목직 총무국장의 선택은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엄장 총무국장은 개인 역량과 전문성, 업무추진력, 리더십은 물론 조직 내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함과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공직 선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텁다.
특히 그는 하수운영과장, 도로사업과장, 도시주택국장,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업무유공으로 장관상 2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