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19일 6급이상 공직자들이 2016년 수원FC 연간회원권 구입신청서를 수원FC 사무국에 전달, K리그 클래식 선전을 위한 응원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수원FC는 지난 2003년 실업팀 수원 시청으로 출발해 3년전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2부 리그에서도 약체로 꼽혔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1부 리그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었다.
1년 예산이 대기업팀들의 절반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투지로 쾌거를 이뤄냈다.
박흥수 구청장은 “재미있고 공격적인 축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수원FC선수들의 경기마다 아낌없는 응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