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올해 복합 쇼핑몰 신규 프로젝트 착공 등 본격적으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오는 2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개발 중인 ‘롯데몰 송도’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2천40실을 분양한다.
롯데몰 송도는 면적 8만4천여㎡의 부지에 쇼핑몰, 백화점, 마트, 극장,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며 1단계로 지난 2013년 12월 롯데마트가 개점해 영업 중이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올해 5만4천여㎡의 부지에 주거·상업·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며 연말까지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온 리벨로퍼(리테일+디벨로퍼)로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종합부동산회사”라며 “올해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