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내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16년 동계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경제캠프’는 한국은행의 역할 및 시장경제의 기초이론을 소개하고 파워경제교육(대표 조윤정), ACT코칭연구소(대표 조남철)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경제·금융 교육 및 청소년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또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및 한국거래소를 직접 방문·견학했고,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및 한국은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진로 준비에도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경제캠프’의 내용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청소년에게 강의와 체험으로 다양한 경제학습의 기회 제공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과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중 동 경제캠프를 개최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