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야구협회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심판진 연수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판진들의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심판진 소양교육 후 치러진 협약식에서 독도사랑회는 “생활체육에서 길러진 심판진들이 엘리트체육의 심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양시 야구협회는 생활체육단체 중 우수체육단체로 야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보급의 주축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이에 박교준 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심판진들에게 독도사랑회 배지를 달아주며 야구를 통한 애국심 고취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길종성 이사장은 협약식 후 독도특강에서 일제강점기 마라톤영웅 손기정 옹을 이야기하며 영토를 잃어 일장기를 달고 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설명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