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소재 농가에서 국민공민제를 통해 사회봉사 지원을 요청해 옴에 따라 고양보호관찰소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 농가를 선정, 지역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내 배수로 정비, 보온덮개 철거, 시설보수 등 사회봉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연인원 446명을 투입해 사회봉사를 실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그리고 수혜자 본인 또는 이웃이 수혜자를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요청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