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국회의원(49·더불어민주당·용인을)이 도내 국회의원으로는 첫 번째, 공직자로는 세 번째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오전 경기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김민기 국회의원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으로 김 의원은 경기 91호, 용인 1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민기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후부터 의정비 일부를 기부해 왔다.
김 의원의 기부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에도 꾸준히 이어졌고, 10년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김민기 의원은 “쑥스럽다. 오히려 나눌 수 있어서 제가 더 고맙다. 정직하고 한눈팔지 않는 늘 이웃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직자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앞장서 실천해주신 김민기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도내 공직자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