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인천세관의 수출통관 실적은 9억4천2백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기·전자기기(2억3천100만 달러), 자동차(2억1천300만 달러), 기계(1억5천4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6%, 18.8%, 23.5% 각각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1억9천900만 달러), 미국(1억4천만 달러), EU(9천800만달러), 동남아(9천300만 달러) 일본(8천300만달러)이며 대중국 수출이 전체의 21.1%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1월중 인천세관 수입통관실적이 16억7천700만불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3.8%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유류(4억2천900만 달러), 전자·기계류(2억5천800만 달러), 철강·금속(2억8천만 달러), 곡물(1억4천800만 달러)였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4억4천100만 달러), 중동(2억1천600만 달러), 아세안(3억2천400만 달러), 일본(1억6천500만 달러)이며 대중국 수입이 전체의 26.3%를 차지했다.
이로써 1월중 인천세관을 통한 무역수지는 7억3천5백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국가별 무역수지는 미국과 EU와의 무역에서 흑자를 기록했 뿐, 대부분의 나라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