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선 곽모(15·여) 학생의 교실을 예고 없이 찾아가 경기경찰청장 상장을 수여, 노래를 선물했으며, 곽양의 부모님도 깜짝 등장해 딸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 행사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홍보단의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건전한 문화졸업식의 장을 마련했다.
최치호 수원남부서 여청과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