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00년 전통의 공예분야 제5회 안성맞춤 명장을 찾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목공, 도예, 조각, 유기, 금속, 주물, 한지 등 공예품 제작관련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50세 이상 장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완료되면 안성시 공예문화 육성과 계승발전,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안성맞춤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경력 및 수상경력서, 공예분야에 종사하게 된 계기 등을 담은 자기소개서, 작품사진, 작업 활동사진 등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12년부터 안성맞춤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제1호 이종오(금속공예-유기)명장, 제2호 유수봉(토기공예-항아리)명장, 제3호 최상섭(도자공예)명장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명장은 400년 전통의 공예분야 전통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