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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경기본부 ‘햇살하우징 사업’ 확대

道·경기도시공사 등 업무협약
복지사각 차상위계층 대상
맞춤형 주택 개·보수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 및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 주거시설의 에너지효율진단을 통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제공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확대·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효율진단 실시 및 맞춤형개보수 방안을 제시하고, 도와 도시공사는 각각 행정·재정적 지원과 대상가구 실태조사 및 개보수 공사시행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224호에 대해 3월말까지 에너지효율 진단을 실시하고,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직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본부장은 “2013년 시작한 햇살하우징 사업은 지난해까지 도내 저소득층 300여 가정의 주거여건을 개선했고, 올해는 200가구로 목표를 확대했다”며 “4년차를 맞는 만큼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에너지진단을 실시해 저소득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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