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동남아 최대 방한(訪韓)국인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손잡았다.
1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방콕에서 한국관광공사 방콕 지사와 함께 현지 유력 여행사를 초청한 가운데 ‘인천-경기 관광 설명회’를 개최, 두 지역의 관광 명소를 코스화해 현지 여행사들에게 소개했다.
이들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방콕 시내에서 개최되는 태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운영된 이 인천 홍보부스에서는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벚꽃·딸기체험 및 송도 소개뿐만 아니라 오는 9월 개최될 한류관광콘서트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아울러 부스에서 태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