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명에게 보행 보조차 9대를 지원했다.
이강우 위원장은 “요즘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외출하실 때마다 힘들게 다니시는 모습이 늘 걱정스러웠다”며, “안전한 보행을 도울 방법을 생각하다 보행 보조차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어르신들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들이 확장됐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