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 추장호 교장과 성남교육지원청 박창진 주무관이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관의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2회째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추장호 도농고 교장은 학교 문화를 참여·소통·협력 문화로 변화·발전시켜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성중심의 교육활동과 개인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창진 주무관은 의무교육대상자 취학에 필요한 초·중학교 시설을 정확히 예측하고 적기에 마련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에서 시행하는 ‘제4회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에 김우 수원 자혜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김우 교장은 특수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해 38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며 선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