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와 태안튤립축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태안꽃축제실무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다가오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와 ‘2016 태안튤립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의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양 기관은 화훼산업의 발전과 꽃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기는 꽃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상호초청 및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꽃과 자연향기 정원’에 태안 꽃 축제에서 지원하는 6천개의 오리엔탈 계열의 백합 신품종인 리틀핑크를 가지고 백합이 수 놓는 꽃의 황홀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9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2016 태안튤립축제’는 오는 4월16일부터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