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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총력’… 수원중부署 합동캠페인 실시

율전중 방문 등·하굣길 학생 대상
홍보물·안내무 배부… 방안 논의

 지난 11일 수원 율전중학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신학기 학생맞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가진 수원중부경찰서 김태수 서장이 교사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수원중부경찰서 제공
▲ 지난 11일 수원 율전중학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신학기 학생맞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가진 수원중부경찰서 김태수 서장이 교사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수원중부경찰서 제공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장안구 소재 율전중학교를 찾아 등·하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학기 시작에 맞춰 경찰과 학교, 시민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활동에는 김태수 경찰서장을 비롯한 중부서 관계자와 김충호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등·하굣길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과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부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해 관내 학교별 등·하교지도 및 범죄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합동 캠페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수 수원중부서장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자유로워지고, 학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즐거운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 및 협력단체 등과 적극 협력,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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