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활성화와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595억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그리고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선도금, 대금 결제,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로 지원한다.
15일 aT에 따르면 도매시장 출하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용도 자금을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산물 어대금 결제자금에서 고정금리 이외에도 변동금리 선택도 가능해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됐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인천 관내 대상자는 오는 18일까지 aT 인천지역본부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나 도매시장통합홈페이지(http://market.okdab.com) 지원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