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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인천 기업 세무서비스 개선 최선”

심달훈 청장 초청 기업인과 만남
상의, 중복 세무조사 등 애로 건의
“경제활력 위해 세정 적극 지원”

 

인천상공회의소는 1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회의실에서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인천 지역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날 진행된 초청 간담회에서는 심 청장의 국세행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천상의가 수집한 인천지역 기업들의 세무행정 관련 기업애로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성실신고 지원 체계 구축과 기업소득에 대한 세무조사권 일원화, 사후검증 부담 완화,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한 세정우대, 수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 등을 국세청에 건의했다.

심 청장은 “경제 활력 제고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모범납세자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사전 성실신고 지원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 궤도에서 이탈하는 탈세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를 통해 엄정 대처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세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청 50주년을 맞는 국세청이 ‘준법과 청렴’을 핵심가치로 삼아 세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기업들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간 중복세무조사 문제를 비롯해 일자리창출, 수출 활성화 관련 세정운영에 관심이 많다”며 “중부지방국세청이 그동안 우리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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