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제6기 시민감사관’ 18명을 위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제6기 시민감사관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자체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체 연수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발전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감사관의 자질향상 및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감사관은 학교 종합감사 참여를 비롯해 분야별 교육정책 운영의 적정성 검토 및 이에 따른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 교육감의 요청에 따른 감사 참여·공무원의 비위 및 부조리 행위를 제보, 반부패청렴 추진사항 점검, 반부패 추진기획단 활동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감사관들은 연수를 통해 감사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참여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감사관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인천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감사, 투명한 인천교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