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경기 부천시와 공동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오는 29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등 양 자치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논의한다.
부평구와 부천시는 굴포천 에코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부천 상동 우애의 숲, 공공도서관 공동 이용 등 7개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 정비,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운행간격 단축, 부천 씨앗길센터 박람회 개최 등 5개 신규 추진 과제도 논의된다.
부평구와 부천시는 2011년 공동발전협약을 맺고 정책토론회와 정책협의회를 열어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