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규민 후보의 노동분야 공약이 한국노총의 뜻과 일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이 후보자의 단위사업장 방문을 돕고 선거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의 방식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박명규 안성지역지부 의장은 “우리가 보낸 정책질의서에 대한 이 후보의 답변을 공유한 이후 안성지역지부 전체 대표자회의에서 지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에는 일동제약, 농심 등 19개 단위사업장이 소속돼 있으며, 전체 조합원은 2천여명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