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구 의원들이 31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을 선거구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김수우·김기성 의원 등 5명의 의원은 “이제 선거까지 2주 남았다”며 야권의 선거 승리를 위해 국민의당 이계안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단일화는 유권자가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식과 협의를 통해서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단일화 방식은 이계안 후보가 제안하는 방식을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을 더불어민주당 김선기 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당 이계안 후보에게 지역과 국가의 발전, 총선 승리를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바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