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궁화 식수 행사는 국민식수에 대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국토의 미화, 산지의 자원화’라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시켜 장병들의 인성을 바로세우는 한편, 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식 대대장(중령)은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정신이 우리 신병교육대대 전 장병의 마음속에 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와 발맞춰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한 정예 열쇠용사 육성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