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OECD 환경국 환경성과평가단’이 수도권매립지 현황 및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가단이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환경현황과 정책을 주기적으로 평가,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 환경시설로 수도권매립지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평가단은 제2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시찰, 50㎿ 매립가스 발전소와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공사의 친환경 위생매립 및 매립지 운영·관리 노하우, 폐기물 처리분야의 기술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재현 사장은 “수도권매립지는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선진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위생매립 뿐만 아니라 폐기물을 자원화하고 매립지를 공원화해 세계최고의 환경·문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